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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엄정화, 강민경X정재형과의 추억..얼굴 벌개졌네~ "지못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강민경, 정재형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엄정화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오늘쯤! 너무 즐거워 보이는 사진!! 재형이 지못미"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엄정화와 강민경, 정재형은 유쾌한 시간을 보낸듯한 모습이다. 벌개진 얼굴이 한층 흥에 오른 듯 해보인다. 한편 엄정화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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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선후배"…강민경, 엄정화X정재형과 행복한 일상

다비치 강민경이 선배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16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정화, 정재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로 하루를 즐기고 있다. 또 이들이 함께 먹은 메뉴 사진까지 공유했다. 강민경은 "후무스랑 김부각 조합 눈물 철철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점도 있는 식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들기름향에 치여서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쌉사래한 도토리묵은 눈 뜨자마자 선명하게 생각나서 또 먹고 싶다. 가마솥 밥도 진짜 멋졌는데 사진이 없다 그러니까 또 먹고 싶다…음식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어서 더 재밌었던 어제의 식사"라고 이야기했다. 선배들과의 모임에 대해선 "울적할 때 만나서 조잘조잘 수다 떨고 나면 빙구처럼 웃으면서 잠들게 해주는 언니랑 오빠가 있어서 참 좋았던 어제 저녁"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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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엄정화 "위스키 마실 친구? 정재형·이적·강민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제주에서 위스키를 즐겼다. 23일 엄정화가 제주도에서 촬영한 '보그 코리아' 화보가 공개됐다. 대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우면서도 자연을 즐기는 표정과 몸짓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tvN '온앤오프'에 대한 이야기, 얼마 전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위스키 한 잔이 생각날 때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저를 위스키의 세계로 이끈 정재형, 코드가 척척 맞는 이적, 동네 마실 친구 강민경 등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번 화보는 조니워커 블루의 ‘Depth of Character(내면의 깊이를 깨우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엄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와 보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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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 모아' 故 서지원의 19주기

가수 서지원(박병철)이 우리 곁을 떠난지 19년이 지났다.1996년 1월 1일, 2집 발표를 앞두고 있던 서지원은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자살 이유는 생전에 남긴 유서에 적혀 있었다. 2집 발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우려했던 2집은 1집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됐고 2집에 실린 '내 눈물 모아' '아이 미스 유'는 정재형·김조한 등 많은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려졌다. 특히 '내 눈물 모아'는 1996년 3월 30일과 4월 6일, 4월 13일 3주 연속 MBC '인기가요베스트50' 1위를 차지했다. 한참이 지난 5월 8일 KBS 2TV '가요톱텐'서도 1위 왕관을 썼다.고인은 서울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행가 중학교, 존버로즈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4년에 1집 '서지원'을 발표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어린 나이부터 받은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됐으나 정작 서지원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하고 힘든 역경이었다.2013년 10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추모연가7 특집에서는 강민경과 정재형과 함께 일찍이 세상을 떠난 가수 서지원의 음악을 함께 소화했다. 강민경은 정재형이 작곡한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선곡, 정재형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에 맞춰 열창을 했다. 생전 고인과 작업했던 정재형은 '내 눈물 모아'에 대해 "처음 작곡한 곡이다"며 "녹음실에 이 친구가 노래를 부른 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다"며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5.01.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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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추모 연가 특집’ 감동·그리움의 무대

'불후-추모 연가 특집'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7명(고 서지원·김재기·김성재·김정호·채동하·차중락·남인수)을 추모하는 '추모 연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장혁·김진호·이정·먼데이키즈·강민경·빅스·김재희는 이들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진호는 2011년 세상을 떠난 SG워너비 멤버 채동하를 기리기 위해 '살다가'를 열창했다. 그는 '너 없는 하늘.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초라해 보이고' 등의 가사를 담담히 읊조리며 불렀고 후렴구에서는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김진호의 무대 말미에는 채동하가 살아생전 김진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채동하는 "우리 활동이 첫 사회활동일텐데 그 나이에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해주는 게 참 고맙다. 여기까지 와준 것도 고맙고.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이란 말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이 김진호의 열창과 함께 맞물리자 대기실에 있던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감동과 안타까움 섞인 눈물을 흘렸다. 김진호는 "형의 그 간절했던 목소리, SG워너비의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 그걸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런 감성을 알게 해준 형에게 감사한다"고 하늘나라에 있는 채동하에게 마음을 전했다.김재희는 자신의 형이자 부활의 3대 보컬인 고 김재기의 '사랑할수록'을 부르며 먼저 떠난 형을 떠올렸다. 그는 "벅차고 힘들고 어려운 노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수록'을 부르는 건 떠난 형에 대한 예의, 동생인 나의 역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 말했고 고인이 살아 돌아온 것 같은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7개월만에 '불후' 무대에 오른 강민경은 작곡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고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정재형은 "내가 처음 작곡한 곡"이라며 곡을 소개하더니 "열아홉이면 꽃 같은 나이다. 그런데 그 나이가 멈춰 버렸다.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많이 외로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눈물나고 소름 돋았던 김진호의 무대' 'TV보면서 계속 눈물 흘렸다' '그리운 사람들의 노래라 감동이 더했다' 등의 글을 남기며 프로그램을 호평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0.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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